전세계 주식에 투자하고 싶은데, 미국 주식만 사자니 불안하고 신흥국 주식까지 챙기려니 너무 복잡하신가요? 수많은 종목 중에서 무엇을 골라야 할지 막막해서 투자를 미루고만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처럼 많은 투자자들이 글로벌 분산투자의 필요성은 알지만, 막상 실행의 어려움 앞에서 좌절합니다. 이런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상품이 바로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입니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핵심 요약
- 이 상장지수펀드(ETF) 하나로 전 세계 약 48개국, 1만여 개 기업에 손쉽게 분산투자할 수 있습니다.
- ‘한국판 VT’라 불리지만, 지수를 단순히 따라가는 패시브 ETF와 달리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입니다.
- 연금저축펀드, 개인형 퇴직연금(IRP),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서 투자 시 절세 혜택을 누리며 노후 준비와 자산 증식을 동시에 꾀할 수 있습니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ETF, 대체 무엇인가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는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출시한 ‘World in One ETF’로, 말 그대로 이 상품 하나에 전 세계 주식 시장을 담은 상장지수펀드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한국판 VT’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데요. 여기서 VT란 미국 뱅가드(Vanguard) 자산운용사가 만든 ‘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로, 글로벌 분산투자의 교과서로 불리는 상품입니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는 바로 이 VT와 동일한 기초지수, 즉 ‘FTSE Global All Cap Index’를 벤치마크(BM)로 삼아 운용됩니다. 이 지수는 전 세계 선진국과 신흥국 48개국의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를 모두 포함하여 글로벌 주식 시장의 약 98%를 커버하는 아주 넓은 범위의 지수입니다. 따라서 이 ETF 하나만 매수해도 자본주의의 성장에 따른 글로벌 경제의 과실을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강력한 코어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패시브 ETF가 좋은 것 아니었나요 왜 액티브 ETF에 투자해야 하죠
투자의 대가 존 보글은 “시장을 이기려 하지 말고 시장 전체를 사라”는 패시브 투자 철학을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시장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패시브 ETF는 운용수수료가 저렴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의 비교지수인 FTSE Global All Cap Index를 추종하는 VT가 대표적인 패시브 ETF입니다. 하지만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바로 ‘액티브’ 운용 전략을 가미한 것인데요. 이는 단순히 지수를 복제하는 것을 넘어, 펀드매니저의 정성적, 정량적 분석을 통해 벤치마크(BM) 대비 초과수익, 즉 ‘알파(Alpha)’를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물론 액티브 운용이 항상 시장을 이기는 것은 아니며, 패시브 ETF보다 다소 높은 총보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며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인 요소입니다.
그래서 어떤 종목에 투자하고 있나요 구성종목이 궁금해요
글로벌 분산투자를 표방하는 만큼, 특정 종목이나 국가에 대한 쏠림이 덜한 것이 특징입니다. S&P500이나 나스닥100 지수 추종 ETF에 비해 상위 10개 종목(TOP 10)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아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물론 시가총액이 큰 기업들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우리에게 익숙한 기업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구성 종목 TOP 10
-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 애플 (Apple)
- 엔비디아 (NVIDIA)
- 아마존 (Amazon.com)
- 메타 플랫폼스 (Meta Platforms)
- 알파벳 (Alphabet, 구글)
국가별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이 약 60%를 차지하고, 그 뒤를 일본, 영국, 중국 등이 잇는 균형 잡힌 모습을 보입니다. 업종별로는 역시 기술(IT) 분야의 비중이 가장 높고, 금융, 헬스케어, 임의소비재, 산업재 등이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특정 산업의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줄여줍니다.
VT와 비교하면 어떤 점이 다른가요
두 ETF는 동일한 지수를 기준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형제와도 같지만,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투자자는 자신의 투자 성향과 목적에 맞게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 구분 |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 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 (VT) |
|---|---|---|
| 운용사 |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 | Vanguard (미국) |
| 운용 방식 | 액티브 ETF (벤치마크 초과수익 추구) | 패시브 ETF (지수 추종) |
| 상장 시장 | 한국거래소 (원화 거래) | 뉴욕증권거래소 (달러 거래) |
| 총보수 (연) | 상대적으로 높음 (연 0.25%) | 상대적으로 낮음 |
| 계좌 활용 | 연금저축, IRP, ISA 등 절세계좌 활용 가능 | 국내 절세계좌로 직접 투자 불가 |
세금 혜택이 있다던데, 연금저축펀드나 IRP, ISA 계좌에서 투자하면 뭐가 좋나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투자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바로 ‘세금 혜택’입니다. 이 ETF는 연금저축펀드, 개인형 퇴직연금(IRP), 그리고 중개형 ISA 계좌에서 모두 거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절세계좌를 활용하면 장기투자의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일반 계좌에서 ETF에 투자해 분배금(배당금)을 받거나 매매차익이 발생하면 배당소득세(15.4%)를 내야 하지만, 연금 계좌에서는 당장 세금을 내지 않고 인출 시점에 낮은 세율의 연금소득세(3.3~5.5%)로 과세됩니다. ISA 계좌 역시 순이익에 대해 최대 400만원까지 비과세, 초과분에 대해서는 9.9%의 저율 분리과세 혜택이 있어 절세에 매우 유리합니다. 노후 준비나 목돈 만들기를 목표로 장기, 적립식 투자를 계획하는 투자자에게는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투자할 때 꼭 알아야 할 리스크는 없나요
모든 투자에는 리스크가 따르듯,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 투자 시에도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이 상품은 ‘환노출’형 ETF입니다. 이는 별도의 환헤지를 하지 않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 변동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달러가 강세일 때는 환차익을 얻을 수 있지만, 약세일 때는 환차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둘째, 글로벌 시장 전체에 투자하므로 단기적으로 S&P500이나 나스닥100 같은 특정 시장 지수보다 수익률이 낮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액티브 ETF의 특성상 운용사의 전략에 따라 벤치마크와의 추적오차 또는 성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것이 항상 초과수익으로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서 이 ETF, 누가 투자하면 좋을까요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는 특정 투자자 그룹에게 특히 유용한 투자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 글로벌 분산투자를 시작하고 싶은 초보 투자자 어떤 나라, 어떤 종목을 사야 할지 고민할 필요 없이 ETF 하나로 손쉽게 전 세계에 투자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연금 계좌에서 장기투자를 계획하는 투자자 연금저축, IRP, ISA 계좌의 강력한 세금 혜택을 활용하여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며 은퇴 설계를 할 수 있습니다.
- 코어 자산을 탄탄하게 구축하고 싶은 투자자 변동성이 큰 개별 주식이나 특정 테마 ETF에 투자하기 전, 포트폴리오의 중심을 잡아줄 안정적인 ‘코어 자산’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합니다.
결론적으로 TIGER 토탈월드스탁액티브는 복잡한 글로벌 주식 투자를 하나의 상품으로 단순화하면서, 액티브 운용을 통해 초과 수익의 기회까지 엿볼 수 있는 매력적인 상품입니다. 특히 연금 계좌를 통한 장기적인 자산 증식과 노후 준비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라면 반드시 주목해야 할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