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루이비통 핸들, 예쁘게 태닝하고 싶은데 얼룩질까 봐 걱정되시죠? 큰맘 먹고 장만한 빈티지 루이비통 가방의 핸들이 짝짝이로 태닝되어 속상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특히 단종 모델이라 더 애틋한 루이비통 루핑의 카우하이드 가죽 핸들은 관리가 생명인데요. 잘못된 정보로 셀프 태닝에 도전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얼룩을 남기고 후회하는 분들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이제 걱정 마세요. 그 한 끗 차이가 명품의 가치를 결정합니다.
루이비통 루핑 핸들 태닝 핵심 요약
- 균일한 태닝의 핵심은 ‘인내심’입니다. 직사광선은 절대 피하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천천히 진행해야 합니다.
- 맨손의 유분과 땀은 얼룩의 주범입니다. 태닝 전후 가방을 만질 때는 반드시 부드러운 장갑을 착용하세요.
- 태닝 전후의 가죽 관리가 태닝의 완성도를 결정합니다. 깨끗한 상태에서 시작하고, 태닝 후에는 충분한 보습으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step 1 준비 단계, 완벽한 태닝의 시작
모든 일의 기본은 준비입니다. 아름다운 핸들 태닝을 위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태닝을 시작하기 전 루이비통 루핑 핸들의 컨디션을 최상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손때나 보이지 않는 오염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태닝을 진행하면, 그 부분이 그대로 얼룩으로 고착될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천에 가죽 클리너를 소량 묻혀 핸들을 부드럽게 닦아주세요. 이때 너무 많은 양의 클리너를 사용하거나 강하게 문지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카우하이드 가죽은 매우 섬세하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클리닝 후에는 마른 천으로 남아있는 유분기를 다시 한번 제거하여 뽀송뽀송한 상태를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step 2 자연 태닝, 인내의 미학
가장 아름다운 태닝은 역시 자연 태닝입니다. 인위적인 방법을 사용하는 셀프 태닝은 자칫 얼룩을 남기기 쉽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천천히 진행하는 자연 태닝을 가장 추천합니다. 직사광선은 카우하이드 가죽을 건조하게 만들어 갈라짐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나 창가, 하지만 직사광선은 닿지 않는 그늘진 곳이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때 가방을 세워두는 방향을 주기적으로 바꿔주어 핸들의 모든 부분이 빛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주세요. 이 과정을 통해 루이비통 루핑 핸들은 서서히 아름다운 꿀색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이 방법은 루핑 PM, MM, GM 모든 사이즈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태닝 환경 비교
| 추천 환경 | 피해야 할 환경 |
|---|---|
| 통풍이 잘 되는 밝은 그늘 | 강한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 |
| 먼지가 없는 실내 창가 | 습도가 높은 장마철의 실외 |
| 형광등 불빛 아래 (장시간) | 열기구(히터, 난로) 근처 |
step 3 태닝 후 관리, 꿀피부 만들기
원하는 색상으로 태닝이 완료되었다면, 이제 그 아름다움을 오래 유지하기 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태닝 과정에서 자외선에 노출된 카우하이드 가죽은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사람의 피부와 마찬가지로 가죽에도 보습이 필요합니다. 가죽 에센스를 소량 덜어 부드러운 천으로 핸들 전체에 얇게 펴 발라주세요. 이는 가죽에 영양을 공급하여 갈라짐을 방지하고, 은은한 광택을 더해 가방의 품격을 높여줍니다. 이염 방지나 생활 방수를 위해 방수 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모노그램 캔버스에 닿지 않도록 핸들 부분에만 조심스럽게 뿌려야 합니다.
step 4 보관과 실사용 팁
아름답게 태닝된 핸들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보관 습관이 매우 중요합니다. 가방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반드시 더스트백에 넣어 보관하여 먼지나 빛으로부터 보호해주세요. 루핑 백은 반달 모양의 호보백 디자인 특성상 모양이 무너지기 쉬우므로, 가방 내부에 이너백을 사용하거나 부드러운 충전재를 채워 쳐짐 방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가방의 전체적인 모양 유지는 물론, 알칸타라나 스웨이드 소재의 내부를 보호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손의 유분이나 오염이 핸들에 직접 닿는 것을 막기 위해 트윌리나 방도를 감아 스타일링하는 것도 좋은 액세서리 조합이자 가죽을 보호하는 팁입니다.
step 5 이것만은 알고 가자, 루이비통 루핑 A to Z
루이비통 루핑은 이제 단종되어 빈티지 시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클래식 백입니다. 그렇기에 구매 전 몇 가지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인 번개장터, 필웨이 등에서 개인 간 거래를 할 때는 특히 사기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정품 구별법 기초
정품 구별법의 가장 기초는 TC코드, 즉 데이트코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이는 가방의 제조국과 제조 시기를 나타내는 시리얼 넘버로, 정해진 위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교하고 일정한 간격의 바느질(스티치), 선명한 금장 로고 각인, 지퍼 디테일 등도 꼼꼼히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가품의 수준이 매우 높아져 일반인이 구별하기 어려우므로, 필요하다면 명품 감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사이즈 비교 및 중고 시세
루이비통 루핑은 PM, MM, GM 세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었습니다. 각 사이즈의 수납력과 중고 시세는 상이하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데일리백으로는 MM 사이즈가 가장 인기가 많으며, 보부상 가방이나 기저귀 가방으로 활용하기에는 GM 사이즈가 적합합니다. 중고 가격은 가방의 상태, 특히 핸들의 태닝 및 오염 정도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핸들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핸들 교체나 스트랩 수선 비용까지 고려해야 하므로 구매 시 신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