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식에 골고루 투자하고 싶은데, ‘액티브 ETF’라는 말만 들으면 왠지 망설여지시나요? 패시브 ETF에 비해 높은 총보수와 수수료가 먼저 떠오르고, 과연 시장 평균 수익률을 넘어설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드는 것은 어쩌면 당연합니다. 하지만 여기, 액티브 ETF라서 오히려 더 매력적인 상품이 있습니다. 바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토탈월드’입니다. 이 상품 하나로 투자의 고민을 덜고 오히려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이유,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TIGER 토탈월드, 액티브라서 더 좋은 이유 3줄 요약
- 단순한 지수 복제를 넘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초과 수익을 추구합니다.
- 펀드 매니저의 전략적 운용을 통해 거래 비용을 최적화하여 효율성을 높입니다.
- 하나의 상품으로 전 세계 자산배분 효과를 누리며 장기적인 포트폴리오의 핵심이 될 수 있습니다.
시장의 흐름을 읽는 유연한 대처 능력
TIGER 토탈월드 ETF는 기본적으로 ‘FTSE Global All Cap Index’를 비교지수로 삼습니다. 이 지수는 미국을 포함한 선진국과 신흥국 등 전 세계 48개국 약 1만 개 종목을 아우르며, 글로벌 주식 시장의 약 98%를 커버하는 광범위한 지수입니다. 일반적인 패시브 ETF라면 이 지수를 기계적으로 똑같이 따라가는 데 집중합니다. 하지만 TIGER 토탈월드는 액티브 ETF이기 때문에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 매니저는 시장 상황 변화에 맞춰 포트폴리오를 능동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재량권을 가집니다.
단순 지수 추종을 넘어서는 전략
예를 들어, 특정 국가나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해당 자산의 비중을 전략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반대로 위험이 감지되는 시장의 비중은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할 수 있죠.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 속에서 경직된 패시브 ETF가 가질 수 없는 큰 장점입니다. 투자자가 직접 미국 증시가 좋을지, 혹은 인도나 중국 같은 이머징 마켓의 잠재력이 더 클지 고민하며 리밸런싱할 필요 없이, 전문가가 알아서 최적의 자산배분을 실행해 주는 셈입니다. 이는 S&P500이나 나스닥100처럼 특정 국가나 지수에 집중된 투자보다 훨씬 안정적인 글로벌 분산투자 효과를 가져다줍니다.
비용은 낮추고 효율은 극대화하는 스마트한 운용
많은 투자자들이 액티브 ETF를 기피하는 주된 이유는 바로 ‘비용’ 때문입니다. 펀드 매니저의 적극적인 운용이 들어가는 만큼 패시브 ETF보다 총보수나 수수료가 비쌀 것이라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TIGER 토탈월드는 이러한 편견을 깨뜨립니다. 연 0.25% 수준의 총보수로, 액티브 운용의 장점을 누리면서도 비용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숨겨진 비용까지 고려한 최적화
단순히 보수율 숫자만 낮은 것이 아닙니다. 1만 개가 넘는 전 세계 주식을 모두 직접 매매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잦은 거래 비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TIGER 토탈월드는 신흥국 소형주 등 일부 종목은 다른 ETF를 편입하고, 선진국 대형주는 직접 담는 등 효율적인 방식을 혼합하여 운용합니다. 이러한 샘플링 기법과 최적화 전략은 불필요한 거래를 줄여 투자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는 ‘한국판 VT’로 불리며 미국 시장의 대표적인 글로벌 분산투자 ETF인 Vanguard Total World Stock ETF(VT)와 비교해도 경쟁력 있는 장점입니다.
| 구분 | TIGER 토탈월드 | 일반 패시브 글로벌 ETF |
|---|---|---|
| 운용 방식 | 액티브 (비교지수 대비 초과수익 추구) | 패시브 (지수 단순 추종) |
| 포트폴리오 조정 | 시장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비중 조절 가능 | 지수 정기 변경에 따라서만 기계적 조정 |
| 장점 | 시장 변화 대응, 잠재적 초과 수익 기회 | 낮은 보수, 높은 예측 가능성 |
시장 평균 그 이상의 수익을 향한 도전
패시브 투자의 목표는 시장 평균 수익률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입니다. 이는 안정적인 전략이지만, 시장을 뛰어넘는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TIGER 토탈월드는 액티브 ETF로서 비교지수 대비 초과 성과를 목표로 합니다. 이는 단순히 지수 내 TOP 10 종목인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의 비중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을 넘어, 펀드 매니저의 분석을 통해 성장 잠재력이 더 큰 기업을 선별적으로 편입하거나 비중을 확대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장기투자의 든든한 파트너
이러한 액티브 운용 방식은 장기투자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금저축펀드, IRP(개인형퇴직연금),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와 같은 세제혜택 계좌를 통해 TIGER 토탈월드에 투자한다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며 노후 대비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훌륭한 코어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초보 투자자나 사회초년생이 별도의 투자 전략 없이 이 상품 하나만 적립식으로 꾸준히 모아가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또한, 환노출 상품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글로벌 자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과 같이 달러 등 주요 통화의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