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는 마음으로 제주항공 예매를 마쳤는데, 막상 좌석 지정을 하려니 머리가 아프신가요? 수많은 좌석 중에 어디가 좋은 자리인지, 추가 요금을 내고 살 만한 가치가 있는지 고민되시죠?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여행이라 조용하고 편안한 자리가 필요하거나, 덩치가 있어 좁은 좌석이 불편할까 걱정된다면 더더욱 그럴 겁니다. 이 글 하나로 제주항공 좌석에 대한 모든 고민, 심지어 옆자리까지 통째로 비워 가는 비법까지 완벽하게 해결해 드립니다.
제주항공 좌석 선택 핵심 3줄 요약
- 제주항공의 주력 기종인 B737-800의 명당 좌석은 넓은 레그룸의 비상구 좌석(15, 16열)과 빠른 탑승이 가능한 앞 좌석(1열)이며, 맨 뒷자리와 날개 주변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더 넓고 쾌적한 비행을 원한다면 ‘옆자리 구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출발 당일 공항 현장에서 노선별 추가 요금을 내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사전 좌석 지정은 유료이며 노선과 좌석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르므로, 단거리 비행에서는 무료 배정을, 장거리나 특별한 편안함이 필요할 경우 전략적으로 유료 좌석을 구매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제주항공 B737-800 좌석 배치도 완벽 분석
제주항공은 보잉 737-800(B737-800) 기종을 주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항공기는 보통 189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거나, 일부 항공기는 비즈니스 라이트(뉴클래스) 12석과 이코노미 162석으로 운영됩니다. 항공권 예매 후 좌석 선택 화면에서 마주하게 될 이 좌석 배치도, 어떤 자리가 숨겨진 명당이고 어떤 자리는 피해야 할까요?
추천 좌석 (명당 좌석) 가이드
편안한 비행 경험은 좋은 좌석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추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추천 좌석들을 소개합니다.
- 비상구 좌석 (15, 16열): 단연 최고의 명당 좌석으로 꼽힙니다. 다른 좌석보다 레그룸, 즉 다리를 뻗을 공간이 훨씬 넓어 키가 큰 사람에게 특히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다만, 비상시 승무원을 도와야 하는 의무가 있어 만 15세 이상이고 한국어 또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건강한 승객만 앉을 수 있습니다.
- 맨 앞 좌석 (1열): 비행기에서 가장 먼저 내릴 수 있어 빠른 하기를 원하는 승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앞 공간이 트여 있어 답답함이 덜하지만, 팔걸이가 올라가지 않고 개인 스크린이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고려해야 합니다.
- 통로 좌석: 장거리 비행 시 화장실을 자주 이용하거나 답답할 때 잠시 일어서서 스트레칭하기에 편리합니다. 창밖 풍경보다는 이동의 자유로움을 선호하는 승객에게 추천합니다.
비추천 좌석 (피해야 할 좌석) 리스트
모든 좌석이 똑같은 편안함을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최악의 비행 경험을 선사할 수도 있는 비추천 좌석들을 확인하고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맨 뒷자리: 등받이가 뒤로 젖혀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바로 뒤에 위치한 화장실과 갤리(주방) 때문에 소음과 번잡함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 날개 바로 옆 좌석: 창밖으로 멋진 하늘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날개가 시야를 가릴 뿐만 아니라 엔진 소음이 다른 좌석보다 클 수 있어 소음에 민감하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창문 없는 좌석 (11A, 12A, 12F 등): 창가 좌석을 선택했는데 창문이 없거나 애매하게 걸쳐 있다면 매우 당황스럽습니다. 제주항공 B737-800 기종의 경우 11A, 12A, 12F 좌석이 창문 위치가 좋지 않으니 사전 좌석 지정 시 유의해야 합니다.
| 좌석 종류 | 장점 | 단점 | 추천 대상 |
|---|---|---|---|
| 비상구 좌석 | 매우 넓은 레그룸 | 만 15세 이상 등 탑승 조건 있음, 추가 요금 높음 | 키가 큰 사람, 장거리 여행객 |
| 맨 앞 좌석 | 빠른 하기 가능, 앞 공간 여유 | 팔걸이 고정, 개인 스크린 없음 | 환승 시간이 짧거나 도착 후 일정이 바쁜 사람 |
| 맨 뒷자리 | (특별한 장점 없음) | 등받이 고정 가능성, 화장실/갤리 소음 | 좌석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 |
옆자리 비워 가는 서비스, A부터 Z까지
혹시 옆자리에 누가 앉을까 신경 쓰여 편히 잠들지 못했던 경험이 있나요? 제주항공의 ‘옆자리 구매 서비스’는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아주 유용한 유료 부가 서비스입니다. 내 옆 좌석을 추가로 구매하여 누구의 방해 없이 두 자리를 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유의사항
옆자리 구매 서비스는 아쉽게도 온라인 사전 신청은 불가능합니다. 오직 출발 당일, 공항의 체크인 카운터에서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공편의 좌석 여유가 있을 때만 이용 가능하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예약 상황에 따라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 신청 장소: 출발 공항 제주항공 체크인 카운터
- 신청 시간: 출발 당일 수속 시
- 유의사항: 잔여 좌석이 있을 경우에만 구매 가능, 환불 불가 (단, 항공사 사유로 서비스 미제공 시 환불 가능)
노선별 옆자리 구매 가격
옆자리 구매 서비스의 가격은 노선별로 다르게 책정됩니다. 본인 좌석 옆의 한 좌석 또는 두 좌석까지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아이 동반 승객의 경우, 좌석을 점유하지 않는 유아 항공권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를 위한 독립된 좌석을 확보하는 꿀팁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노선 구분 | 1좌석 추가 구매 가격 (편도) |
|---|---|
| 국내선 | 10,000원 |
| 일본, 중국(산둥성) | 20,000원 |
| 홍콩, 마카오, 대만, 몽골 등 | 35,000원 |
| 동남아, 괌, 사이판 | 50,000원 |
제주항공 좌석, 후회 없이 선택하는 꿀팁
제주항공 좌석 선택은 단순히 창가냐 통로냐의 문제를 넘어섭니다. 사전 좌석 지정부터 유료 좌석 구매까지, 조금만 전략적으로 접근하면 비행의 질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전 좌석 지정과 유료 좌석의 모든 것
제주항공은 기본적으로 사전 좌석 지정을 유료로 제공합니다. 항공권 예매 시 또는 예매 후에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원하는 좌석을 미리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좌석을 배정받고 싶다면, 온라인 체크인 시작 시간에 맞춰 최대한 빨리 접속하거나 공항 키오스크 또는 카운터에서 배정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 경우 원하는 자리를 얻지 못하고 일행과 떨어져 앉게 될 수도 있습니다.
유료 좌석은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가장 비싼 비상구 좌석과 앞 좌석부터, 앞쪽 구역에 위치한 세미 프론트 좌석, 그리고 일반 좌석 중에서도 구역에 따라 요금이 세분화됩니다. 공항 현장에서 구매할 경우 온라인보다 소액의 추가 요금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가급적 온라인으로 미리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 시간과 여행 스타일에 맞는 좌석 선택 전략
- 단거리 노선 (국내선, 일본 등): 1~2시간의 짧은 비행 시간이므로 굳이 비싼 유료 좌석을 구매하기보다는 무료 배정을 이용하거나, 빠른 하기를 원할 경우에만 저렴한 앞쪽 일반 좌석을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 중장거리 노선 (동남아, 괌/사이판 등): 4시간 이상 비행하는 경우, 좌석의 편안함이 중요해집니다. 이때는 비상구 좌석이나 옆자리 구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볼 만합니다. 특히 야간 비행이라면 투자 가치는 더욱 높아집니다.
-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 아이를 돌보기 쉽고 화장실 이용이 편리한 통로 좌석 또는 맨 앞 좌석을 추천합니다. 옆자리 구매 서비스를 통해 아이를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뉴클래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일부 중장거리 노선에 운영되는 ‘뉴클래스’는 일반 이코노미 좌석보다 앞뒤, 좌우 간격이 넓은 좌석입니다. 일반석 운임보다 조금 더 높은 가격으로 무료 수하물 추가, 기내식 제공 등 비즈니스석에 가까운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 가성비 높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